청각장애 아동과 함께 따뜻한 발렌타인데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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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아동과 함께 따뜻한 발렌타인데이 준비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7.02.1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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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최수규 부회장

[서울=글로벌뉴스통신]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박성택)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은 2월 11일(토) 서울시 상도동에 위치한 삼성농아원(원장 엄종숙)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청각장애 아동과 함께 발렌타인데이를 준비하였다.

봉사단원은 참치캔세트와 세안용품 등 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였고, 수화 배우는 시간을 통해 오후에는 배운 수화를 활용해 아이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발렌타인데이 기념 초콜릿과 케이크를 만들었다.

삼성농아원 엄종숙 원장은 “봉사자가 수화를 배우고 함께 초콜릿 만들기를 진행하니 아이들에게 좋은 사회적응 훈련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삼성농아원을 비롯해 수도권의 많은 복지시설이 중소기업의 관심과 지원을 받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취임 후 첫 번째 활동으로 이번 봉사에 참여한 최수규 상근부회장은 “많은 중소기업이 한마음 한뜻으로 사랑나눔을 펼칠 수 있는 연합봉사활동이 수도권에 한정되지 않고 더욱 폭넓게 시행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은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중소기업중앙회 임직원이 함께 하며 구성된 봉사단으로 연 7회 이상 봉사활동을 기획하여 사랑나눔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지방에서도 3회 이상 진행 할 계획이다.

봉사활동 참여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02-2124-3102)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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