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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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참가
  • 김세연 기자
  • 승인 2013.07.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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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다양한 농촌체험마을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경기도는 4일~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3년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참가해 도내 7개 시군 30여 마을을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페스티벌에는 전국 9개 도에서 300여개 마을이 참석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먹을거리, 쉴 거리 등을 소개하고 유치원, 초·중등생과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체험이벤트를 제공한다. 마을별 여름휴가 예약상담과 할인행사도 준비됐다. 

 또 도농교류관을 통해 농식품의 6차산업화, 외식·음식관광, 재능기부, 귀농·귀촌 등 정책을 도시민에게 알리는 장도 마련됐다. 

 경기도는 ‘늘 가까이 열려있는 농촌체험’을 주제로 서울 등 대도시에서 1시간 이내 거리에 농촌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부각할 계획이다. 또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보리, 토란 등으로 실제 농작물을 배치한다. 우리 하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민물고기를 만날 수 있는 ‘민물고기 전시관’도 마련했다.

 ‘장치기(나무막대로 이용해 짚풀공을 치는것) ’, ‘비사치기(비석치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마련해 참여 관람객에게 경기도 농특산품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각 시군별로는 모두 30여 마을이 참여한다. ▲평택시는 아이들의 옛날 장난감 놀이인 ‘도꼬마리새총만들기’와 ‘부채 그림 그리기’, ▲이천시는 ‘염색체험’, 한약재를 이용한 ‘한과 만들기’, ▲여주군은 쑥을 이용한 ‘인절미 만들기’와 ‘연 만들기’, ▲양주시는 자연 먹을거리를 소재로 한 ‘유기농 치즈 만들기’, ‘연잎밥 만들기’를 소개한다. 

 ▲가평군은 특산품인 잣을 이용하여 ‘잣 목걸이 만들기’, ‘잣 까기’, ▲연천군은 DMZ 자연과 어우러진 ‘두 루미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농업정책과(031-8008-26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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