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어촌 인성학교" 전국 최다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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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농어촌 인성학교" 전국 최다 지정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2.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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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

 강원도는 농림수산식품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으로 농어촌마을권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어촌인성학교' 심사결과 우리 도가 전국 최다로 7개권역이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정된 곳은 ▶ 원주 황둔 ▶ 횡성 덕고 ▶ 금계  ▶ 정선 개미들  ▶ 화천 토고미 ▶ 양양 수동골 ▶ 구룡 지역으로 7개 권역이다.( 강원 7, 충남·전북·전남 4, 경남 3, 경기·경북 2)

 '농어촌인성학교'란 청소년이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정된 농어촌 마을권역을 말한다.

 이번 선정은 지난 1월 교사·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농어촌에서의 청소년 인성학습에 필요한 요건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이뤄졌다.

 선정요건   ▶ 교육장, 숙박 등 시설 확보  ▶ 위생, 식사 관련  ▶ 인성프로그램  ▶ 안전대비 보험가입(시설 및 대인) 등이었다.

 '농어촌인성학교'에서는 체험지도사의 지도 아래 청소년이 바람직한 생활습관과 태도를 형성하고, 협동심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특히 인성학교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연 속에서 정서를 순화하고,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근 농정국장은 “앞으로 도내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장에 대한 인성학교를 7개소에서 30권역으로 확대 지정·운영해 도시지역 학생 최대유치 등 농어촌지역 경제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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