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도청 대회의실서 열려…40년 공직생활 마침표
▲ 권희태 충남도부지사 부부가 직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제공=충남도청 |
권희태 제9대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퇴임식이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실·국장,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퇴임식은 권 부지사의 약력 및 주요공적 소개, 공적·감사패 수여, 치사 및 답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 부지사는 지난 1973년 공직에 입문한 후 40여년간 충남도에서 기획관실 기획계장, 혁신분권담당관, 금산부군수, 감사관, 서해안유류사고대책지원 총괄본부장, 안면도국제꽃박람회 사무총장, 경제통상실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1년 9월에는 정무부지사로 취임, 1년 5개월 동안 도정 발전을 이끌어 왔다.
권 부지사는 퇴임사를 통해 “충남도에서의 40년 공직 생활은 행복한 나날의 연속이었다”며 “몸은 떠나지만 마음만은 도에 남을 것이며, 충남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 달려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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