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2분기 예금보험기금 특별계정채권 발행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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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2분기 예금보험기금 특별계정채권 발행계획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04.0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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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는 2017년 2분기 중 1.80조원의 ‘예금보험기금 상호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 채권(이하 “특별계정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보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발생한 대규모 저축은행 구조조정 지원을 위해 23.33조원의 특별계정채권을 발행하였으며, 이번 추가 상환을 통해 채권잔액은 6월말까지 13.64조원으로 감축될 전망이다.

특별계정은 부실저축은행의 정리를 지원하기 위하여 2011년 예금보험기금 내 설치된 계정으로, 채권발행 등을 통하여 조달한 자금을 31개 저축은행에 신속하게 지원하여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간 예보는 부실저축은행 정리과정에서 취득한 PF부동산, 선박, 미술품 등 다양한 자산의 특성별 맞춤형 회수전략 실행 등 회수극대화에 주력해 온 결과 ’16년 말까지 총 10.2조원을 회수하였으며 이는 당초 회계법인이 회수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던 9.7조원을 조기에 넘어선 성과이다.

예보는 향후에도 부실저축은행 보유 자산의 적극적인 매각을 통하여 회수한 자금 등으로 부채 규모를 지속적으로 감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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