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로벌뉴스통신DB)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대구 경북 공약 발표 |
[안동=글로벌뉴스통신]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는 2017년 4월 14일(금) 15:20, 경북 안동시 풍천면 경북도청 신청사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잠시 환담 후, 대구·경북 비전 공약발표를 했다.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저희들이 수도권에서도 4곳에서 재보선을 치뤘는데 3곳에서 당선되었다. 지금 일반 여론조사 수치와는 전혀 판이한 것이다.숨은 표심이 있기는 있는데 여론조사를 통해서 자꾸 압박을 받으니까 보수층이 좀 위축된 것 같다.재보궐선거에서 저희가 TK 지역 6전 전승을 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했다.
첫째, ‘제4차 산업혁명 특구’를 조성하겠다. 경상북도는 지난 3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민국 IT산업을 최전선에서 견인해왔고, 또 이러한 경상북도를 미래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자율차, 드론 등 차세대 스마트 기기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육성하여 대한민국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대표하는 특구로 성장시키도록 하겠다.
둘째, ‘네이처 생명산업 수도’를 조성하겠다. 경상북도는 4세대 가속기, 국제백신연구소, 글로벌 기업 등 풍부한 기술과 기업 인프라를 비롯하여 백두대간, 동해안 등 다양한 자연자산과 생명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살려 경상북도를 생명과 자연을 다루는 ‘생명산업의 중심지’로 키우겠다.
셋째, 고부가 미래전략소재 강국 선도 측면에서, 경상북도는 미래국가전략소재 개발 및 신산업 거점의 첨병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었기 때문에 ‘미래 산업의 쌀’로서 글로벌 경쟁이 매우 치열한 탄소섬유, 타이타늄, 알루미늄 등 ‘3대 경량 소재 부품 벨트’를 경상북도에 조성하겠다.
넷째, 경상북도를 첨단과학기반 에너지 ? 해양자원 신산업 거점지역으로 만들겠다. 경상북도 동해안은 가스 하이드레이트, 망간 등 심해자원이 풍부하며, 미래 과학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한 산업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유라시아 시대를 맞이하여 경상북도를 해양자원산업의 거점으로 만들고, 제2원자력연구원 설립 등으로 ‘저탄소 미래에너지 연구개발 및 실증의 메카’로 육성하겠다.
다섯째, 뉴투어리즘 그리고 역사문화자원, 디지털융합을 추진하겠다. 경상북도 지역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찬란한 역사문화의 보고다. 경상북도의 정신에 깊이 배어있는 역사문화를 복원하고,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글로벌 신(新)관광트렌드에 부합하는 ICT 기반 뉴투어리즘 시범 관광벨트를 추진하도록 하겠다.
여섯째, ‘한반도 허리경제권 국토대동맥’ 구축이다. 경북도청 신도시로 조성된 새로운 한반도 허리경제권을 성장발전 견인차로 만들기 위해 허리경제권 인프라와 유라시아 시대의 국토 대동맥을 구축하도록 하겠다. 그렇게 함으로써 동서5축, 고령과 울진 고속도로 건설하고, 도청신도시,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남북7축, 포항3축, 영인만 횡단고속도로, 점촌-동대구선 철도, 구미역 KTX 증차, 남북내륙철도 등을 추진하도록 하겠다.
대구는 공항문제다. K2 대구공항을 성공적으로 이전시키겠다. 통합 신공항을 건설함으로써 첨단산업이 유치될 수 있고, 말하자면 항공화물을 통해서 수출이 가능한 통합공항을 만들도록 하겠다.
둘째, 미래형 자동차, 물, 의료, 에너지 산업, 에너지 신성장산업 선도 도시로 육성하겠다. 대구에 미래형 자동차, 물, 의료, 에너지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서 대구를 고부가가치 신성장산업 선도 도시로 탈바꿈시키도록 하겠다.
셋째, 대구 서부권 대개발로 도시균형발전 인프라를 구축하겠다. 대구지역 내에서도 동부권과 서부권이 발전의 양극화 양산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동쪽과 서쪽이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서부권 대개발프로젝트를 전폭 지원하도록 하겠다.
넷째,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하겠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열리면서 전 세계는 지금 생존을 위해서 치열한 산업경쟁을 벌이고 있다. 미래 산업에 대비한 적극적 선제적인 대응과 함께 4차 산업국가, 첨단산업국가 대한민국의 도약을 대구에서부터 시작하도록 하겠다.
다섯째, 영호남 연결 철도 건설로 동서통합을 추진하도록 하겠다.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동맹’이야 말로 대한민국 통합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국민 통합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7년1개월 만에 완성된 동서화합의 상징, 대구-광주 고속도로가 개통되었지만 아직 영호남의 교류가 거리가 멀다. 그래서 영남과 호남의 교류를 통해서 통합의 폭을 넓히고 동서의 동반 발전을 위해, 이제는 도로가 아니라 고속화철도를 구축할 때 아닌가 생각한다.
대구, 경북 지역의 서민들이, 시민들이, 또 도민들이 저희 자유한국당을 도와주신 데에 대해 저희들이 집권하게 되면 꼭 은혜를 갚도록 하겠다.
공약과 관련해서는 질문할 것이 없으실 것이다. 우리 지사님과 시장님이 요구하는 것을 전부 수용해서 당에서 검토해서 발표했기 때문에 공약관련 질문이 없을 것으로 안다.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통치철학과 정치철학, 전체적인 총론과 방향만 정해주는 게 대통령의 역할이다. '고 강조하였다.
이자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광림 경제정책 자문단장, 백승주 의원, 김대식 후보 수행단장,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