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는 7일,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서울 강동구 암사시장을 방문,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상인 지원을 위한 상생경영 노력의 일환이다.
공사는 그동안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맺기'를 통해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펼쳐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본사를 비롯해 전국 60개 사업소별로 총 3억여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 직원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장려해 왔다.
공사는 지역경제 발전과 직원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를 꾸준히 늘리면서, 중소상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시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철곤 사장은 "장기불황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서민경제의 활성화와 중소상인들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전기안전공사가 앞으로도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들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먹거리와 생활용품들을 암사재활원 등 인근 사회복지시설 3곳에 전달하며, 지역 소외계층과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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