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글로벌, 층간 소음문제 해결할 벤처기업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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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글로벌, 층간 소음문제 해결할 벤처기업지정
  • 김호영 기자
  • 승인 2013.07.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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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회사 A씨는 "지금까지 아파트를 지을때 적용하고 있는 바닥차음구조의 공법으로는 층간소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에는 구조적인 결함이 있었다"는 주장이었다.

 최근에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어 미래창조과학부는 7월10일 국민생활에 직접 영향을 주는 과학기술 해결을 위한 '사회문제 해결형 기술사업'의 5대 분야를 발표한 내용중에 전문가 설문조사와 국민제안을 거쳐 338개 문제중에 국민의 건강,안전,삶의 절실한  방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소음저감 바닥재,능동형 소음저감 기술개발'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추진되고 사회적으로 해결할 시급한 문제중에 하나이며 기술개발이 5년내에 성과를 거둘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을 개발하는 기획부터 정책부서,연구개발부서가 협력해야할 과제로 된 것이다.

 기존 아파트 바닥공법은 세대와 세대 사이의 콘크리트 슬래브 위에경량기포콘크리트→완충단열재(EPS 또는 EVA)→난방배관→마감몰탈→바닥마감 하는 형식의 공법이었다. 아무리 좋은 층간소음 완충재(기존EPS스티로폼 에서 EVA발포고무로 바뀌고 있음)를 쓰더라도 층간소음, 특히 중량 충격음의 차단에는 구조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

 기술신용보증기금은 지난 6월 층간소음문제 해결방안을 특허출원중인 성장 가능성이 많은 중소기업인 (주)한 글로벌을 벤처기업으로 지정하였다.

 즉 신개념 "반건식 뜬바닥공법"과 이에 사용되는 특수자재를 생산 준비하고 있는 ㈜한글로벌의 층간소음 차음시스템을 사용하면 층간소음문제가 거뜬히 해결될 수 있다.

 이에 ㈜한글로벌에서 제조할 제품은  "반건식 뜬바닥공법"으로 슬래브 위에 뜬바닥구조물(특허출원 중)을 사용하고 난방배관과 마감몰탈을 하여 바닥마감제를 사용하면 기존에 경량기포콘크리트 작업공정을 배제하여 인건비,자재절감,공기단축 등에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EPS(스티로폼)경화로 인한 기존 성능저하와 EVA(발포고무)사용으로 문제가 되는 바닥균열 및 침하발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창의적인 층간소음차단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하였다.

 기존의 틀을 깨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이지만  상품화를 위한 생산비용을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검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주)한글로벌의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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