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소재를 활용한 만화콘텐츠 제작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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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소재를 활용한 만화콘텐츠 제작 시동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7.1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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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유일의 만화 진흥기관 한국만화영상진흥원(http://www.komacon.kr, 원장 오재록)에서는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 대상으로 특화소재를 발굴하고 이를 만화 콘텐츠로 제작하는 “경기소재 만화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3월 경기도 내 지자체 특화소재 발굴 및 모집 공모를 통해 광명시의 ‘광명가학광산동굴’, 구리시의 왕들의 계곡 ‘동구릉 이야기’, 남양주시의 런던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유도선수 ‘송대남 이야기’, 부천시의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의 총 4개 지자체의 특화소재가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특화 소재는 원미동백수와 수사전의 작가 박성재가 ‘광명가학광산동굴’, 아버지와 딸의 작가 이상국이 ‘동구릉 이야기’, 열도정벌의 작가 임이록(필명 : 강촌)이 ‘송대남 이야기’, 한여름밤의 꿈의 작가 김용희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를 각각 담당하여 만화 콘텐츠의 제작을 진행한다.

 제작된 작품은 각 지자체의 홍보를 위해 활용되고, 도서출판 및 웹툰 연재 등을 통해 사업화가 될 예정이며,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를 통해 전시회 및 작가사인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오재록 원장은 “최근 지자체들이 국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컨텐츠인 만화를 통한 소통과 정보 전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경기소재 만화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을 통해 만화 산업에 대한 효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지역소재를 활용한 만화콘텐츠 제작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032-310-3024)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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