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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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 여민주 기자
  • 승인 2017.05.2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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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서울시청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시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준비한 ‘서울시민 미세먼지 대토론회’가 오는 27일(토) 17시부터 19시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미세먼지에 대한 대중들의 문제의식이 증대됨에 따라 이번 토론회에도 이목이 쏠린다. 

지난 10일부터 참가자들이 모이기 시작했으며, 22일 기준으로 3,000명을 넘어섰다. 또한, 미세먼지 해결책으로 참가자들이 사전에 내준 의견만 1,000건을 넘고 있어 집중되는 관심의 크기만큼이나 깊이도 대단하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김차식 삼미통상 대표는 타지 않는 공기 오븐 냄비인 '삼미 오븐쿡'을 개발하여 미세먼지없는 세상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공기층 3중 구조로 된 삼미오븐쿡(☎02-3662-3255/www.ovencooker.co.kr)은 프랑스,폴란드 홈쇼핑,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며, 국내 인터넷판매는 신세계, G마켓, 삼미오븐쿡으로 하고 있다.

권혁중 국회학회 회장이 참석할 계획이며,온라인 신청은 물론 학회나 시민단체, 자치구, 교육청 등 각계 각층에서 모집된 3,000명의 인원이 250여 개의 원탁에 앉아 보여주는 풍경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

방송인 김제동이 전체적인 진행을 맡는 가운데 각 원탁에는 토론 진행자 및 전문가가 배치되어 활발한 토론을 돕는다. 

소음 방지와 안전을 위해 세종로(세종문화회관 방향)는 전면 통제되며, 행사 시작 1시간 전인 16시부터 참가자 등록이 가능하며,유한킴벌리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한다.

이날 17시부터 19시까지 토론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서울시 미세먼지 정책의 우선순위 결정에도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행사 전날인 26일 개별 통지된 내용에 따라 지정된 원탁에서 1차 토론에 돌입하고, 전체 토론과 2차 토론까지 거친 뒤 투표에 들어간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3,000명의 시민과 함께 토론에 참여하며,서울의 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하는 서울시의회,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구청장협의회 등과 공동으로 개최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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