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인재육성재단, 고교생 50명에게 수학여행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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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인재육성재단, 고교생 50명에게 수학여행비 지원
  • 여민주 기자
  • 승인 2017.05.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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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글로벌뉴스통신] 대구광역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교생 50명에게 1인당 30만 원 한도로 저녁 급식비와 수학여행비로 총 1,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올해 초 대구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서는 조성기금의 운용소득 증대를 위해 기본재산 정기예금이자 입찰을 시행한 결과 시중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새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대구의 우수 인재육성과 교육소 외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2013년 12월 27일 설립된 장학법인으로, 현재까지 45억 원의 기금을 조성, 3년간 213명이 넘는 대구 학생들에게 1억 8,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구광역시 인재육성장학재단 관계자는 “대구 학생들이 다양한 장학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기금 운용소득 증대를 위해 정기예금 입찰 등 보다 적극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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