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관광기금 융자 지원으로 투자 활성화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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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관광기금 융자 지원으로 투자 활성화 유도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06.1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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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하반기에 총예산 5,500억 원의 45%인 2,500억 원을 융자할 계획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문화체육관광부

[세종=글로벌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 나종민, 이하 문체부)는 2017년 하반기 관광진흥개발기금(이하 관광기금)으로 2,50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

문체부는 2017년 하반기에 총예산 5,500억 원의 45%인 2,500억 원을 융자할 계획이며, 관광업체 약 340개가 융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관광기금 운영자금의 3사분기 신청기간은 6월 15일(목)부터 7월 5일(수)까지이며,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업종별관광협회 및 지역별관광협회 등을 통해 운영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운영자금의 4사분기 신청 시기는 8월에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시설자금의 경우에는 6월 15일(목)부터 12월 8일(금)까지 한국산업은행(주관은행) 및 14개 융자취급은행 본‧지점을 통해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관광기금 대출금리는 기획재정부의 융자계정 변동금리를 기준금리(’17년 2/4분기 2.25%)로 적용한다. 특히 중소기업은 운영자금의 경우 1.5%, 시설자금의 경우 1.0%의 낮은 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관광기금 융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이 수록된 2017년 하반기 관광기금 융자지원 지침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기금 시설자금을 융자한도 내에서 전액을 융자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관광시설에 대한 민간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관광기금 운영방안 개선 연구용역과 관광업계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관광기금을 관광업계를 위한 맞춤형 정책자금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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