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다이애나홍)

짧은 문장, 긴여운,고전이 주는 매력이다. 읽고 있으면,어느새 평혼의 세계에 젖어든다.

 본립도생(本立道生)! “근본(根本)이 바로 서야 인간의 도리(道理)를 안다.”-『논어』

 무엇을 주고도 상대방이 받았다는 느낌이 안들게, 그래야 진정한 친구라는 장자의 말씀- 막역지우(莫逆之友)

 덕을 쌓으면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 - 득도다조(得道多助)

 오는세월 못막고, 가는 세월 못잡는,오는 사람 막지말고, 가는 사람 잡지말라.자연의 사계절을 누가 막으리요.

 초대받았을 때,술을 억지로 마시지도 말고,너무 사양하지도 말라.

 현명한 새는 나무를 가려서 둥지를 짓는다 - 양금택목(良禽擇木)좋은 둥지를 선택하는 눈이 있어야겠다.

짧지만 그야말로 세상을 담아놓은 책,책상위에 두고,한알씩 먹으면 좋을 것 같다.

 배움을 좋아하고,배움을 나누며,이것이 위대한 배움이다.

김세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