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 ‘월드클래스융합최고전략과정’ 제3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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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원, ‘월드클래스융합최고전략과정’ 제3기 모집
  • 권순만 기자
  • 승인 2013.07.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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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부가 창조경제의 비전달성을 위해‘융합(Convergence)’을 강조하고 있어 ‘융합’이 매우 중요시 되고 있다. 융합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고 있고 기업마다 융합을 통한 혁신(Innovation)을 필요로 하고 있다. 아울러,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비전과 통찰력을 가진 리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모두를 이롭게 할 수 있는 융합기술 경쟁력의 리더 양성이 중소, 중견기업의 성장을 앞당길 수 있는 가장 쉽고 빠른 해결책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를 위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박태현 / 이하 ‘융기원’)은 지난 2012년, 중소.중견기업 살리기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서울대가 협력하여 탄생시킨“월드클래스융합최고전략과정(WCCP, World Class Convergence Program)’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창조경제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융합기술 경쟁력의 리더 양성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4일(수)까지 제3기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집 대상은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성공하고자 하는 기업의 CEO, CTO 및 연구기관, 기술정책전문가 등 융합기술 및 기술혁신에 관심 있는 경기도내 기업 임원, 대학, 기관 등의 책임자 등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9월4(일)까지 이며, 9월24일(화) ~ 2014년 2월25일(화)까지 총 24주에 걸쳐 리더의 융합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강좌와 실습이 진행된다.

 ‘월드클래스융합최고전략과정’은 기술경영(MOT, Management of Technology)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경기도와 서울대가 협력하여 개설한 특별과정이다. 중소,중견 기업리더 양성을 통한 중소기업 살리기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융합을 통한 창조적 혁신기업을 실현하는 한편,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끔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과정은 융합기술을 통해 기업의 경영혁신을 이루고 월드클래스(World Class)기업으로의 도약을 이끌기 위한 융합기술 경쟁력의 선도적 기업 리더 양성의 최고위 과정이다. ▶세계적 과학기술 강국을 이룰 수 있게한 한국형 리더십을 체득 ▶초일류기업들의 조직문화 방법론 습득 ▶PBL(Problem Based Learning:문제해결 학습방식)방식에 의한 문제해결 수행 ▶팀별로 문제해결과 체험형 학습 ▶최상의 강사진, 전문가 지도 및 현장방문 체험학습 등 다양한 강의와 실습이 병행된다.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 공기업과 변리사, 2세 경영인 등 다양한분야의 경영자들이 한데 모이는 융합의 장이자 융합기술 상생협력의 네크워크 형성이 유리한 점도 관심대상이 되고 있다.

 교과내용을 보면 크게 ①리더십과 조직문화 ②융합기술 이해와 방향 ③기술경영과 방법론 ④특강(화요강좌, 융합특강, 부부특강) ⑤주말특강과 현장방문 ⑥전문가 지도하에 PBL(Problem-based learning)과제 수행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료 후에는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명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다양한 분야 최고경영자들과의 폭 넓은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그 외에 융기원에서 주최하는 각종 세미나, 심포지엄 및 포럼 등에 참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융기원의 기술자문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월드클래스융합최고전략과정”에는 다양한 분야별로 전문지식을 전수하기 위해 모인 최상의 강사진이 눈에 띈다. 먼저, 30년 넘게 삼성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해오며 혁신의 전도사로 불리우는 손욱 융기원 센터장(기술경영솔루션센터/ 前,농심회장) 등을 비롯한 대기업 출신의 전문가들과 인문사회와 과학기술간 융합을 연구하는 강남준 융대원 원장(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언론정보학과 교수) 등 서울대 다양한 분야의 스타급 교수진들로 강사진을 이루고 있다.

 손욱 센터장은“최고의 리더였던 우리 선조들의 정신문화를 배우고 긍지를 갖게 되는 한국형리더십, 기적을 만드는 신바람의 조직문화, 과학적으로 일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듣기만 하는 교육에서 실습, 프로젝트해결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실천적 리더를 양성하는 최고의 과정이다. 중소.중견기업의 명실상부한 상생협력의 교육 모델이자 융합기술 경쟁력을 가진 기업리더에 의해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중견기업이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성장 시키기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박태현 융기원장은 “제2기 운영에 이어 큰 관심속에 제3기 모집에 들어가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이 과정은 중소,중견기업을 살리기 위한 정부의 방침에도 부합되는 일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크게는 산업융합의 발전과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설 수 있는 최고의 리더를 양성하는 과정이라 하겠다. 융합을 통해 기업의 경영혁신도 이루고 경기도와 R&D산업발전 기여하는 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청접수는 오는 9월 4일(수)까지이며, 융기원(http://aict.snu.ac.kr) 또는 WCCP홈페이지(http://wccp.snu.ac.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후 작성하여 이메일(sungyh@snu.ac.kr) 또는 FAX로(031-888-9097)로 접수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031-888-9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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