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행복학습의 더 큰 도약 ,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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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행복학습의 더 큰 도약 , 기대하세요”
  • 권순만 기자
  • 승인 2013.07.2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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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성)은 도 내 행복학습마을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경기도 행복학습관 컨설팅 사업을 앞두고, 지난 22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 행복학습관 컨설팅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

 해당 컨설팅은 도에서 지정한 12개의 행복학습 마을 중 포천 장자마을, 안산 고향마을, 동두천 걸산 마을의 3개 마을 내 평생학습관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되며, 오는 8월 초부터 12월까지 부산 동의대학교 김진화 교수 연구팀에서 담당한다. 

 22일의 착수보고회는 연구팀의 컨설팅 방향에 대한 소개와 함께 사업대상 마을 시·군 담당자 및 마을 대표들이 모여 보다 나은 평생학습 실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향후 전개될 컨설팅은 선정된 행복학습관의 맞춤 프로그램 방향을 설정하고, 마을 환경을 고려한 평생학습이 이뤄지도록 보다 전문적이고 조직적인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경기도 행복학습마을은 사회·교육적으로 소외된 주민들에게 평생교육을 통해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삶터로 도약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기도와 해당 시·군의 협력으로 조성됐으며, 지난 2010년 제1호 행복학습마을인 포천 장자 마을을 시작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 경기도에는 총 12개의 행복학습마을이 조성됐으며, 세 가지 성격의 마을 군으로 분류돼 ▲한센인촌 5개 마을(포천 장자, 연천 다온, 양주 천성, 남양주 성생, 양평 상록)과 ▲사할린촌 4개 마을(파주 우정, 안산 고향, 김포 서암, 화성 복사꽃) 그리고 ▲3개의 오지마을(동두천 걸산, 파주 해마루촌, 화성 국화도)로 운영되고 있다.

 해당 마을은 강의실, 컴퓨터실, 공부방 등 학습환경에 대한 지원과 한글교실,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 받고 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이성 원장은 “행복학습하면 경기도가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도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다양한 지원과 혜택 마련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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