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내당초등학교)

[대구=글로벌뉴스통신] 대구내당초등학교(교장 김승한)이 지난 14일(금) 저녁 6시 시청각실과 특별실에서 올 3월부터 운영한 행복학교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내당행복학교의 가장 큰 특색사업인 아침·점심시간과 교육과정 속에서 운영되고 있는 특별실을 활용한 자기 주도 활동 중 일부를 부모님과 함께 체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무한상상 SW 실에서는 오조봇, 알버트봇 조작, 멀티영어실에서는 온라인 영어 동화 학습, 창의수학실에서는 도형 만들기, 건강체력실에서는 뇌 기능 통합체조, 북카페에서는 독서 후 책갈피 만들기 활동 중 내 맘에 쏙 드는 자기 주도 활동 2가지를 선택하여 체험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이 학교를 방문하여 평소 행복학교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를 위해 자녀교육 특강도 하였다.

내당초 김승한 교장은 “내당초의 경우 올해 행복학교로 지정되면서 예산을 적절히 활용하여 여러 특별실을 구축하고 다양한 자기 주도 활동을 지원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행복해하고, 학부모도 만족하고 있어 학교운영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여민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