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의장, 허버드 코리아소사이어티 이사장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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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 의장, 허버드 코리아소사이어티 이사장 접견
  • 배점희 기자
  • 승인 2013.07.25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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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국회사무처)
강창희 국회의장은 7.25(목) 오후 방한 중인 토마스 허버드(Thomas C. HUBBARD) 코리아소사이어티 이사장 일행을 접견하고, 지난 한국전쟁에서 미국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한‧미 간 전통적인 우호협력관계 증진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 의장은 이날 접견에서 “올해는 6‧25전쟁 정전 60주년으로 지난 한국전쟁에서 UN과 미국이 지켜주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성공한 대한민국은 존재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면서 “그분들의 희생은 결코 헛되지 않아 한국은 오늘날 정치민주화와 경제적 번영을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허버드 이사장은 “금년은 정전 60주년이자 한․미 동맹이 60주년을 맞는 해로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많은 사람들을 기억해야 할 때”라면서, “지난 60년동안 성공적인 발전을 한 한국을 동맹으로 가지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 (사진제공:국회사무처)

 코리아소사이어티는 1957년 반플리트(James A. Van Fleet) 장군이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현재 한·미간 정치·경제분야 교류 촉진, 문화‧예술‧교육‧정보교류사업 전개, 한·미 양국 국민간의 유대관계 및 이해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강 의장은 작년 10월 미국을 방문,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한‧미 동맹의 차원을 높여야 한다'는 주제의 연설을 통해 "이제 한‧미관계는 전략동맹의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역동적이고 창의적이지만 민족주의적인 성향이 강해지는 한국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한미동맹을 발전시켜야 나가야 한다"고 역설한 바 있다.

 이날 접견에는 우리 측에서는 김태호 의원(새누리당), 김연광 의장비서실장, 배성례 대변인 등이, 코리아소사이어티 측에서는 소피아 강(Sophia KANG) 코리아소사이어티 부회장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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