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6시30분
걷기가 건강에 도움 좋다는 것은 많이들 알고 있는 사실이다. 또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기도 하다.
안양시가 후원하고 안양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안양사랑 걷기대회가 27일 물맑은 안양천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평소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건강증진을 도모하려는 시민은 이날 대회가 건강과 활력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날 오전 6시30분까지 양명여고 운동장으로 나오면 되며, 가족과 함께라면 더욱 좋을 듯하다.
간단한 준비운동에 이어 40분경 출발하게 될 안양사랑 걷기대회는 임곡교와 비산대교를 경유해 세월교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4.1km가 되며, 약 6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출발에 앞서 4인 이상 가족단위 참가시민에 대해 무료 사진촬영의 기회가 제공되며, 완주한 시민은 경품추첨을 통해 자전거와 쌀을 선물로 받는 행운도 누리게 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건강상태를 간단히 체크해볼 수 있는 건강체험관이 운영되고, 안양시민프로축구단인 FC안양의 면모를 엿보게 되는 홍보부스도 설치돼 걷기대회 참가하는 시민들에게는 이래저래 유익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권장했다.
한편 당일 굵은 빗줄기가 내릴 경우 행사가 취소되며, 다음번 걷기대회는 오는 9월 28일 학운공원에 집결해 열릴 예정이다. 또 가을철에 열리는 안양사랑 등산대회는 10월 26일로 예정돼 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