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자원화방안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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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자원화방안 토론회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7.2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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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관·민이 발벗고 나서

 전남 목포시는 음식물을 조리에서부터 쓰레기의 발생량을 줄이고, 발생된 쓰레기에 대해서는 자원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자원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녹색목포21협의회(의장 이해송)가 주최하고 목포시가 후원한 이번 토론회는  26일 목포해양수산복합센터에서 음식물 관련 전문가,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건국대학교 정승헌 교수의 주제발표와 목포대학교 송재준 교수의 사회로 전남도 강성휘 의원, 녹색목포협의회 윤양덕 부의장, 전남도 정종원 주무관, 목포시 박석형 환경과장, 목포환경운동연합 김경완 교육위원장, 여수환경운동연합 문갑태 사무국장, 전남·목포소비자연맹 오미영 사무국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목포시의 2012년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연간 2만5700여톤으로 1일 70여톤 발생되고, 한사람이 하루에 280여그램의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는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지난  1. 1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시행하면서 TV, 라디오, 언론홍보, 가두캠페인, 시민·학생 등에게 지속적인 홍보교육을 실시한 결과, 금년 6개월간 전년 동 기관 대비 공동주택은 4.2%, 소형음식점 및 단독주택은 8.7%가 감소되는 효과를 거양했다.

 박석형 환경과장은 "음식물쓰레기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식량자원 보호, 기아문제해결 차원에서도 확실하게 관리해야 할 전 지구적인 문제로 전제하고 음식물쓰레기와 분리배출을 위해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음식물자원화시설을 효과적으로 운영해서 목포를 선도적인 자원순환도시로 기반을 구축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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