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국민은행, 사회배려계층아동 해외연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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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국민은행, 사회배려계층아동 해외연수 지원
  • 권순만기자
  • 승인 2013.07.2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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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서울시청)
 서울시는 KB국민은행, 서울시 여성가족재단과 제반 여건의 한계로 영어교육기회가 적은 사회배려계층 아동 1,992명에게 해외연수 등을 통한 영어교육을 지원한다.

 영어교육지원은「KB E-Star 영어캠프」를 통해 실시한다. 이 캠프는  기존 영어캠프와는 달리 ‘체험(기본)과정’, ‘심화과정’, ‘해외연수과정’ 등 3단계로 구성되었으며, 영어학습에 대한 성실성과 열정을 보이는 아동들에게 보다 지속적이고 심화된 수준의 영어학습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올해는 특히 ‘해외연수과정’이 처음 시도돼 이목이 집중된다. 해외연수과정에는 ‘체험(기본)과정’과 ‘심화과정’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둔 15명의 아동을 선발하여 특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선발된 15명의 아동들은 영어학습 향상도, 수행평가 포트폴리오(과제물, 워크북 등) 평가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수급자 가정, 차상위계층 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체험(기본)과정’-‘심화과정’-‘해외연수과정’으로 구성된 연속형 장기 영어캠프 과정으로 설계된 이번「KB E-Star 영어캠프」는 사회배려계층 아동들에게 영어능력 향상과 보다 큰 꿈과 포부를 키우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갈 자신감을 쌓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KB E-Star 영어캠프」는 사회배려계층 아동의 실질적인 영어능력을 향상하고 자기주도적 영어학습 역량을 배양하고자 ‘심화과정’에서 집중심화학습, 자기주도학습, 학사관리 프로그램을 강화하였다.

 한편「KB E-Star 영어캠프」는 2012년 10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진행된 5박6일 ‘체험(기본)과정’에는 총 1,992명의 서울시 3~6학년 사회배려계층 초등아동들이 참가하였고, 이 중 우수 아동으로 선발된 약 190여명의 아동들이 2013년 3월부터 7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2박 3일 ‘심화과정’(캠프)에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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