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기네스 11건 최종 선정
상태바
익산 기네스 11건 최종 선정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7.29 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연소 판소리 완창 이다은 양 등
   
  익산기네스, 최연소 완창 이다은 양의 열창모습(사진제공=익산시청)
 

 전북 익산시가 시민들의 최초, 최고, 최다 등 다양한 기록을 가진 사람들을 찾는 '익산기네스'를 최종 선정해서 익산을 자랑할 만한 기록을 찾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익산기네스' 11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익산기네스는 ▲12살에 심청가를 완창해 화제가 된 최연소 판소리 완창 발표의 이다은 양 ▲전국노래자랑 최다 방청의 이병철 씨 ▲18년 동안 일기를 써 온 남궁한수 씨 ▲최다 헌혈왕 노규동 씨(349회 헌혈) ▲최다 시간 자원봉사 기록의 김해선 씨(8,907시간) ▲마라톤 풀코스를 가장 많이 완주한 윤만수 씨(133회) ▲고서화 수집가 김인기 씨(2,000여점)▲최다 자격증 보유자 현재우 씨(18개) ▲해머던지기 기록보유자 강나루 선수(63.53m) ▲최고령 생활체육지도자(보디빌딩) 자격증 취득 조정덕 씨 ▲북극과 남극을 모두 점령한 김완수 씨(북극 2012년 7월, 남극 2013년 1월) 등 모두 11명이다.

 익산기네스는 시민들이 세운 놀라운 기록들을 통해 좀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지역을 사랑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시작되었다. 익산기네스는 지난해 10월 처음 시민 공모를 시작해 올 3월까지 모두 91건의 신청을 접수했다. 시는 이후 접수 대상에 대한 현지 인터뷰 등 실사를 통해 자료를 확인하는 한편 보도자료 제공을 통해 시민들과 익산기네스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기준이 정해지지 않은 자료 20건에 대해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시민 선호도 조사에는 13,886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익산기네스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접수된 자료와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참고로 해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익산의 정체성을 알리고 시민과의 공감을 통해 자긍심을 불어넣을 수 있는 11건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기네스 선정에 있어서는 깨질 수 없는 기록보다는 노력을 통한 도전으로 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여자펜싱 역사상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지연 선수와 우리나라 최고의 석탑인 미륵사지와 같은 문화재 등 깨지지 않는 기록들은 기네스 선정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익산기네스에 접수된 91건 모두가 익산기네스로 선정되어도 손색이 없지만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향후 지속적인 시민들의 도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자료를 중심으로 최종 선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에 익산기네스에 응모한 시민들의 일상적 삶의 이야기 모두가 소중한 도시 브랜드의 자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익산 시민이라는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익산 기(氣)살리기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11건의 익산기네스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서 익산시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