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센터-제천시,자매결연 협약
상태바
서울글로벌센터-제천시,자매결연 협약
  • 정미식 기자
  • 승인 2017.09.01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글로벌뉴스통신]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경제․문화․관광 등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해 제천시와 서울시가 손을 잡았다.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31일 오후5시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공동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신현상 재경제천향우회장, 박헌준 재경제천단양경제인연합회장, 관계 공무원과 양 도시의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참석자 소개, 인사말,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함께 누리고 함께 발전하는 동반자로서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양 도시는 협약을 통해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 협력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제천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양 지역 간 정책 우수사례 공유 및 인적교류 활성화 등 5개 주요 사업에 대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상생의 길을 열어가기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한방도시이자 자연치유도시인 제천시와 특별한 인연을 맺고 서로 상생 협력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게 되어 기쁘다”며, “서울시와 제천시가 서로 협력해 나간다면 양 도시가 한 단계 더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 차원에서 지하철역 중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환승역과 서울 중심 광장에서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와 제천 농․특산물 판매장 설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제천 의병정신이 박원순 시장께서 추진하셨던 시민운동과 맥을 같이 하기에 이번 서울시와의 우호교류 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교두보 삼아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성공 개최로 이끌어 제천이 천연물 산업의 메카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각 분야의 공동 관심 사안에 대한 교류 확대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양 도시 간 다양한 상생 교류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제천시는 오는 9월에 열리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14만 제천시민과 출향인사들의 간절한 염원을 모아 농협중앙회, 광화문, 청계천 등 서울 주요 명소에서 엑스포 홍보 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제천시)박원순 서울시장, 이근규 제천시장(우측)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