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서울 시내 고교생 대상 착한 캠프 실시
상태바
서울시립대, 서울 시내 고교생 대상 착한 캠프 실시
  • 권순만 기자
  • 승인 2013.07.30 2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이건)는 7월 31일(수)부터 8월 2일(금)까지 2박 3일간 교내 기숙사에서「서울지역 고교생을 위한 UOS 희망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UOS 희망 리더십 아카데미」는 교과 학습과 사교육에 매몰되어 자기계발 기회를 접하기 힘든 서울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서울시립대 교수진이 직접 강의하는 “전공 학과 소개 강좌”, 고교생의 눈높이에 맞춘 “청소년 리더십 강좌”, “서울시립대 입학사정관 전형 안내 및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2박 3일간 진행되는 본 캠프의 참가자들은 전원 교내 국제학사(외국인 전용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7월 23일까지 이메일, 우편 등으로 신청 접수 결과, 서울 소재 고교 1, 2학년 총 254명이 신청하였으며, 이 중 100명을 선발하였다. 특히 선발과정에서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우선 선발하였다. 

 명목뿐인 고가의 캠프에 비해 본 캠프는 서울시립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알찬 시간이 될 것이다.   

 “2013 UOS 희망 리더십 아카데미” 는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특강에 참가하는 교수, 행사 진행을 도울 자원봉사 재학생 등 대학 구성원들의 자발적 재능 나눔으로 이루어진다.

 서울시립대는 2011년 “사람을 세우는 대학, 세상을 밝히는 대학”이란 새로운 대학 비전을 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대학의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해 왔다. 특히 2012년 반값등록금 시행 후 지역주민을 위한 음악회, 서울의료원 봉사 등 지역사회를 향한 다양한 재능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