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지역 발전전략연구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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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지역 발전전략연구 포럼 개최
  • 홍태익 논설위원
  • 승인 2017.09.29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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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홍태익논설위원) 안산시지역 발전전략 연구 포럼

[안산=글로벌뉴스통신]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17년 9월 28일(목) 15시부터 18시30분까지 안산시지역 발전전략연구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총 6차 중 2차 개최로 소상공인과 행정조직분야에 대한 포럼이었다. 

참석자는 양근서경기도의회 의원, 나정숙안산시의회 의원, 송바우나안산시의회 의원과 안산시 공무원으로는 정규상 지역경제과장, 총무과 최관 과장이었다. 소상공인 대표로는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이영철 회장과 업계 대표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상록구지부 윤희성 사무국장과 안산시 단원구지부 이윤구 사무국장이 참석했다.경기연구원에서는 성영조연구위원과 김한비니연구원이 참석했고, 논설위원인 본인은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의 자격으로 현장전문가로서 참여했다. 

첫번 째 주제인 "안산시 자영업 및 상권 활성화 방안" 발제자로 나선 경희대 최규완 교수는 안산시 자영업 소상공인현황과 정책현황, 안산시 자영업의 발전 및 상권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안산시 자영업 소상공인현황에서는 국내 자영업의 증가에 따른 3苦현상으로 인한 불안정한 사회구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전통 자영업 부문에 집중으로 경쟁격화의 고통인 고밀도화, 고연령층의 창업주도로 인한 고연령화, 과도한 부채 차입 경영으로 인한 고부채화로 불안전한 사회구조는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밖에 자영업 및 상권활성화 방안에 대한 수요 확대 및 공급 완화, 자체 경쟁력 강화, 도적 장치 마련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두번 째 주제는 사회변화 및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응한 안산시 행정조직체계 개혁안에 대한 명지대 임승빈교수의 설명이 있었다.

인구와 경제, 공공재정 등의 통계적 자료를 기반으로 안산시의 현실을 조명했고, 행정서비스 수준을 상대비교로 안산시 위치를 파악했다. 

또한, 안산시 행정수요 현황 대응과제로 인구달성에 대한 중장기 계획 수정 및 추진을 위한 조직운영 계획의 변경의 긴요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으로 인해 오후 5시에 끝나야 할 포럼은 오후 6시 30분이나 되어서 좌장인 양근서 경기도의회 의원의 마무리 발언으로 끝날 수 있었다.

 

(사진:경기연구원 김한비니제공) 안산시 발전전략 연구포럼 끝난 후 기념사진

포럼을 통해 도출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에 대해 의원과 공무원은 앞으로 정책방향 설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번 의사소통을 통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하려는 경기도의회와 안산시의회의 건강하고 성숙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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