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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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개최
  • 권순만 기자
  • 승인 2013.08.0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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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중랑구청)
 서울시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지난 7월부터 납부필증 방식의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공동주택에 대한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구는 적극적인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노력을 유도해 쓰레기 감량 효과를 높이고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대상은 관내 공동주택 166개소 43,329세대로 세대수를 기준으로 단지별로 그룹을 나누어 진행된다.

 선정방법은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의 각 공동주택별로 월평균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확인하여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공동주택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평가 결과 11월 중 최우수 13개소, 우수 16개소, 장려 11개소 등 공동주택 40개소를 선정해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120L)를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구민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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