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기술을 배우러 온 아르헨티나의 국비유학생을 환영하는 행사가 아주대학교에서 개최됐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이원희)은 2일 오전 11시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개최된 환영행사에 참석해 유학생들을 환영했다.
아르헨티나는 자국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2012년 이공계분야에 국가장학제도(BEC.AR)를 설립하고 2013년부터 한국에 29명의 이공계전문가를 국비유학생으로 선발했다.
아르헨티나 국비유학생들은 국내의 이공계분야가 특화된 아주대학교에서 3개월간 한국의 IT, BT, Nano 분야를 학습하게 된다.
이번 환영행사에는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아주대학교외 아르헨티나 대사관, 외교부 중남미국, 경기도 교류통상과, 수원시 국제교류센터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본 프로그램 및 아르헨티나와의 교류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이원희 이사장은 아르헨티나 국비유학생에게 축사를 통해 3개월에 짧은 시간이지만 한국의 과학기술을 학습하고 체험해 향후 한국과 아르헨티나 두 나라의 과학기술분야에 보탬이 되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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