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연(蓮)의 어울림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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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연(蓮)의 어울림 한마당’
  • 김세연 기자
  • 승인 2013.08.0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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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시흥시청)
시흥시 100년을 기념하여 연꽃테마파크 일원에서 2013년 『연의 어울림 한마당』이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개최되었다. 5개의 민관단체(시흥시, 시흥문화원, 시흥예총, 시흥미협, 시흥연예인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연의 어울림 한마당』은 시흥의 문화, 예술, 음식을 알리는 장이었다.
   
▲ (사진제공:시흥시청)

 이번 『연의 어울림 한마당』은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민․관 공동주최로 행사규모가 확대되고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된 모범적인 행사였다.

   
▲ (사진제공:시흥시청)

 행사 주관단체 추산에 따르면, 행사 1일차인 26일에는 3,000여명, 27일에는 5,000여명,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8,000여명의 관람객이 시흥의 문화와 음식, 예술의 한마당을 즐겼다. 시흥고와 연성초에 마련된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행사장까지 관람객을 수송하여 교통 편의를 제공하였고 행사장 내에서는 관람객에게 많은 호응을 받은 전기 전동차를 이용하여 관람을 용이하게 하였다.

 대표적인 행사로는 음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전국 연(蓮)음식 경진대회와 세계음식전시회, 전통떡 전시와 연꽃 그림 전시회, 명창 안숙선 공연 및 군자봉성황제 등의 전통문화를 누릴 수 공연, 시흥 윈드 오케스트라의 예술 공연 등이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시흥 전국가요제가 있었다.

 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흥 윈드 오케스트라의 클래식공연을 즐기는 시민의 모습에서 여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많은 초대가수들은 비가 오는 빗속에서도 양질의 문화 행사와 공연을 즐기며 자리를 떠나지 않는 관람객들의 모습에 감탄하였다. 시민들은 궂은 날씨에도 시흥의 문화와 음식, 예술을 즐기며 한여름의 휴식을 만끽하였다.

 시흥의 문화와 음식, 예술이 어우러진 ‘연의 어울림 한마당’은 장마철 빗속에도 많은 참여를 해준 시민의 열정과 의식이 잘 어우러져 성공적인 행사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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