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윤덕(민주당 전주 완산갑)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선임됐다.

 6일 김 의원실에 따르면, 김윤덕 의원 등 민주당 21명, 새누리당 26명, 통합진보당 1명, 정의당 1명, 무소속 1명 등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50명이 확정됐다. 

 민주당에서는 김 의원을 비롯해 최재천·김광진·김승남·김영록·김우남·남인순·문병호·박수현·신장용·유기홍·유대운·유성엽·윤관석·윤호중·이찬열·임내현·조경태·조정식·한정애·홍의락 의원 등 21명이 특위 위원을 맡게 됐다. 새누리당은 김광림·김용태·김도읍·김희국·류성걸·박상은·이학재·이장우·안효대·김영우·유승우·함진규·황영철·염동열·송광호·홍문표·정수성·김종태·김성찬·박대출·민병주·안종범·이군현·이진복·이현재·주영순 의원 등 26명이 참여한다. 통합진보당 오병윤·정의당 심상정·무소속 박주선 의원도 비교섭단체 특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민주당 전북도당 지방선거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김윤덕 의원은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는 예결위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고른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국가예산을 꼼꼼히 살펴보고, 국민의 세금이 올바로 쓰일 수 있도록 정부정책을 짚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예결특위는 300조원에 달하는 정부 예산과 결산을 심사하는 권한을 갖는 만큼, 국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이며 현장중심의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강조했다.
 

권현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