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017년도 쌀 직불금 108억 1천만 원 지급
상태바
태안군, 2017년도 쌀 직불금 108억 1천만 원 지급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12.18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안=글로벌뉴스통신] 태안군이 지역 벼 재배 농가에 2017년도 쌀 직불금 108억 1000만원을 지급하면서 연말 농가의 자금수요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군은 쌀 직불금과 밭 직불금, 조건불리 직불금, 친환경 직불금 지급 대상자가 확정됨에 따라 관내 1만 3927농가 1만 2577ha를 대상으로 한 직불금 지급을 15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중 쌀 직불금은 고정직불금으로 6,120농가(8,744ha)에 총 89억 1600만 원이 지급됐으며, 밭 직불금은 5,768농가(2,950ha)에 14억1천만 원, 조건불리 직불금은 1,957농가(851ha)에 4억 5200만 원, 친환경 직불금의 경우 82농가(32ha)에 3,200만 원이 지급됐다.

농업직불금 외에도, 군은 농업환경 개선에 동참하는 농업인 총 8,411농가에 각 34만 9700원 씩 총 29억 4100만 원의 ‘농업환경 실천사업 보조금’을 지급했으며, 태안지역 쌀의 고급화를 위해 시행한 ‘삼광벼 재배면적 확대사업’과 관련해서도 총 940농가에 5억9700만 원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군은 내년에도 쌀 생산과 관련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책을 펼칠 것이다.”라며 “식량작물의 적정생산을 통해 안정적 농가소득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식량산업 유지를 위해 쌀 생산조정제 등 관련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