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사 홈 뷰티케어 전문가로 거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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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사 홈 뷰티케어 전문가로 거듭나다”
  • 김미주 기자
  • 승인 2018.01.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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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한국뷰티산업인재교육원)

[대구=글로벌뉴스통신] 장기간의 경기 침체와 피부과 등 병원과의 경쟁으로 인해 피부관리사들이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한국뷰티산업 인재교육원(원장 김수련)’은 피부관리사들의 피부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침체된 피부관리실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홈 뷰티케어 상담 전문가 교육 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피부관리사를 포함한 많은 미용 종사자에게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한국뷰티산업 인재교육원’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헬스케어 산업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이에 걸맞은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홈 뷰티 케어 상담 전문가 교육 과정을 만들었다.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니즈에 맞춰 피부관리사가 고객 개개인에 최적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이 집에서도 스스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인별 상담을 통해 자신의 피부에 맞는 셀프케어와 합리적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미용 분야 중 유일하게 인간의 정신적·육체적 힐링과 개선을 다루는 직업인 피부관리사들이 교육을 통해 홈 뷰티 케어 컨설팅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소비자를 상대하게 되면 피부관리사들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치가 더욱 높아질 거라 전망하고 있다.

양은순 원장(피부관리실 운영, 서울 강남구)은 ‘피부관리사들은 그동안 업무와 관련하여 육체적 피로도가 지나치게 높아 부상의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었으며, 시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관리실 매출 증가의 한계를 가져와 관리 프로그램 중심의 수익모델에서 시급히 탈피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피부관리 교육 강사인 유미정씨(서울 성동구)는 ‘최근 1인 숍 중심의 소형 피부관리실이 급증함에 따라 홈 뷰티케어 상담 시스템의 도입은 피부관리실 매출 증가와 안정적인 운영은 물론, 업계 종사자들의 평균적인 수준 향상과 피부관리 시장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모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한국뷰티산업 인재교육원 사업단(단장 장선수)은 역량이 검증된 피부관리사들을 그룹화하여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공동으로 대처하고, 다양한 기회 요인과 위기 요인들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회원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피부관리사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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