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광복절 맞아 주민 화합의 장 마련
상태바
익산, 광복절 맞아 주민 화합의 장 마련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8.12 2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 읍면동 및 동문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체육행사 준비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8월 15일 익산시 곳곳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 화합을 다지는 크고 작은 주민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먼저 '제41회 무학대기쟁탈 용안면민 체육대회'가 용안면생활체육협의회 주관으로 용안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용안면민 체육대회에는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여해 축구와 투호, 윷놀이, 단체 줄넘기 등 체육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아울러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

 함열읍에서는 '제22회 함열초등학교 기수별 체육대회'가 아사달 공원에서 펼쳐진다. 함열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영배)와 함열초등학교 44회 동문회(회장 김조중)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함열초등학교 제37회부터 45회 졸업생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해 축구와 족구, 윷놀이를 통해 화합을 다지게 된다.

 또 함열 다송초등학교에서는 동문과 주민들의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려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함라면에서는 '제56회 함라신남 한마당 축제'가 함라문화체육센터위원회와 신남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차준길) 주관으로 신남문화체육센터(구 신남초등학교)에서 축구, 족구, 윷놀이, 투호, 각설이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황등면에서는 '제58회 용산학구내 체육대회'가 용산초등학교에서 축구경기를 시작으로 윷놀이. 노래자랑 등을 통해 마을 주민간 화합을 다지게 된다.

 팔봉동에서는 2010년 이후 3년만에 '팔봉초등학교 총동문회 축구대회'가 150여명이 동문이 참가한 가운데 팔봉 19호 공원에서 펼쳐진다.

 이외에도 배산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광복절을 기념해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익산지부 주관으로 '제10회 한여름밤의 가요콘서트'가 열려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이 공연에는 천재 바이올린리스트 유진박을 비롯해 소명, 전철, 이성우, 김유미, 강정건 등이 출연해 90여분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박인호 경음악단의 연주에 맞춰 '독도는 우리 땅'과 '아! 대한민국' 등을 시민들과 함께 부르는 뜻 깊은 시간을 갖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