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유학과 유림에 전폭지원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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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유학과 유림에 전폭지원 나설 것”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2.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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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박명재의원실) 박명재(자유한국당,포항남·울릉) 국회의원

[국회=글로벌뉴스통신] 박명재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2월4일(일) “유학의 본향인 경북에 유학의 학풍을 더욱 보급하여 선비정신을 부활시키고, 유림에 대한 과감하고 집중적인 투자와 관심으로 경북유림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의원은 지난 2일 구미 선산에서 열린 경북유림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경북은 유학과 유림의 본고장으로, 유림의 기개와 선비정신이 충효정신과 호국정신, 독립정신, 조국근대화 정신으로 이어 내려오며 웅도 경북의 정신적 지주로 경북도민의 정체성과 이념성을 형성하는 근간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유학과 유림의 올곧은 가치와 정신이 더욱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유학에 대한 보급과 장려는 물론 향교, 유도회 등 경북의 각종 유림단체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위대한 경북건설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박명재의원실) 박명재(자유한국당,포항남·울릉) 국회의원, 경북유림 신년교례회

박 의원은 이어 “오늘날은 인륜이 무너지고 나라에 대한 충성과 백행의 근본인 효의 정신이 쇠퇴하고 물질 만능주의와 개인 이기주의가 만연하고, 특히 사회지도층의 공인의식 결여 등으로 선비정신의 복원과 계승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전제한 뒤 “경북 각지에 산재해 있는 향교와 종택, 유교문화연구단체, 선비문화촌 등을 자라나는 청소년과 아이들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여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정신적 함양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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