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 파행으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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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 파행으로 무산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2.0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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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권성동) 전체회의, (왼쪽빈자리)더불어민주당 소속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이 퇴장하여 파행되었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권성동) 전체회의(87건 법률안 심의)가 2월6일(화) 오전 국회 4층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렸으나, 30분만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이 퇴장함으로써 무산되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권성동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고심하고 있다.

금태섭 법사위 간사(더불어민주당)는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가 진행중이던 당시 춘천지검에 수사 외압 사실이 드러났는데 논란의 중심에 권성동 위원장이 있다”며 “의혹을 받고 있는 위원장께서 법제사법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사퇴해야한다”고 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금태섭 법사위 간사(더불어민주당,서울 강서구갑)

김진태 법사위 간사(자유한국당) 도 “그야말로 의혹 제기가 되어서 아직 사안의 진상이 어떤지 드러난바 없지 않은가. 압력을 가했다는 한축인 춘천지검이 어제 입장문내서 이런 일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의혹제기 됐으니 무조건 그만둬라고 하는게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라고 반발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김진태 법사위 간사(자유한국당,강원 춘천시)

주광덕 위원은 퇴장에 대하여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하였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주광덕 위원(자유한국당,경기 남양주시병)

결국 이날 미상정법안 87건의 법안을 심사하기위해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는 무산됐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왼쪽부터)금태섭 법사위 간사, 권성동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김진태 법사위 간사,가 퇴장요구 관련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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