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과 교육지원청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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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과 교육지원청과의 만남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2.2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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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과 함께하는 부산역사이야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박물관(관장 이원복)은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사업 중 하나인 <박물관과 함께하는 부산 역사 이야기>를 2018년에도 3월부터 지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물관과 함께하는 부산 역사 이야기>는 초등 4학년 <부산의 생활> 교과서 부록에 실린 ‘부산의 역사’를 박물관 전시유물을 통해 배워가는 지역사 교육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부산역사이야기’와 ‘박물관에서 만나는 부산역사이야기’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찾아가는 부산역사이야기’는 박물관 소속 교육 강사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박물관 유물을 바탕으로 제작한 ppt와 교구카드를 활용하여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한다. ‘박물관에서 만나는 부산역사이야기’는 학교에서 직접 박물관으로 찾아와 전시유물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4년 남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2015년 서부, 북부교육지원청 소속 초등학교까지 확대하여 현재까지 운영 중 인 <박물관과 함께하는 부산역사이야기>는 박물관 교육과 교과과정의 연계를 강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부산역사이야기’의 경우 박물관을 찾아오기 힘든 위치에 있는 초등학교를 우선 선정하여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박물관 교육 수혜지역을 확대하였다는 점에서 일선학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꾸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많은 시민들이 박물관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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