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폭염대비 식수우심지구 비상급수 실시
상태바
신안군 폭염대비 식수우심지구 비상급수 실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8.16 0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식수우심지구에 비상급수를 하고 있는 행정선의 모습(사진제공=신안군청)

 전남 신안군은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은 관내 소규모 낙도 식수우심지구에 대하여 비상급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무강우시 식수난이 예상되는 도초면 동서우이도, 하의면 문병도, 신의면 고사도, 평사도, 기도 등 3개면 5개도서(53세대 108명)에 대하여 생수 2,500병을 긴급 구입하여 행정선(1004호)을 이용 5개도서에 8월 14일 비상급수를 실시했다.

 또한 폭염이 지속시 주민을 보호하고 사전 재난예방을 위해 비상급수 지역을 확대 할 예정이며, 수자원공사 및 관할소방관서에 급수차량을 협조 받아 식수부족 마을에 식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안정적인 생활용수 및 식수 공급을 위해 도서식수원 개발사업을 소규모 낙도까지 확대 추진하여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