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 울산교육포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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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울산교육포럼 출발
  • 김외득 기자
  • 승인 2018.04.12 2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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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울산교육감선거 보수후보 단일화 물꼬 터나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김외득 기자)12일 울산교육을 걱정하는 모임이 중심이 된 21C울산교육포럼이 창립식을 가졌다.

[울산=글로벌뉴스통신]6.13 지방선거 두 달여를 앞두고 울산교육감 선거와 맞물려 시민, 교육관련단체 및 교육계 원로 등이 모인 교육시민단체가 발족되었다.

울산교육을 걱정하는 모임 회원들 중심으로 출범한 21C울산교육포럼은 12일 남구 JS웨딩홀에서 창립총회와 함께 좋은 교육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인성교육의 중요성 강조, 진로교육 활성화, 무너져 가는 교권확립, 교육의 정치이념화 저지 등 7대 강령을 선포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 갔다.

이 단체는 교육의 청렴성 확보와 보수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여론 수렴과 다양한 접근방식을 토대로 하여 향 후 울산교육 바로가기 활동방향을 정한다고 하였다.

이 포럼의 김상만 상임대표(전 울산시교육감)은 수락 연설에서 “지금처럼 교육이 위기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오로지 울산교육을 위해 헌신해 왔는데 위기의 상황에서 가만히 있을 수 만은 없어 앞으로는 비판할 때는 비판하고 지지할 때는 과감하게 지지하여 울산교육이 바로 가도록 하는데 모든 것을 걸겠다”고 하였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김외득 기자)12일 울산교육을 걱정하는 모임 중심의 21C 울산교육포럼 창립식이 열렸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 포럼의 1차 목표는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보수후보 단일화와 보수교육감 당선이 목적이고, 나아가 울산발전과 울산교육이 바람직하게 나가도록 하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하였다.

현재 후보 난립으로 보수든 진보든 단일화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지만 어떻게 물꼬를 틀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보수후보 단일화를 위해 이 단체가 어떤 역할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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