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깨끗한 학교만들기 재능기부 순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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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깨끗한 학교만들기 재능기부 순회봉사’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4.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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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9개교 봉사에 이어 올해 25개교 목표로 봉사 나서
(사진제공:부산시) 깨끗한 학교만들기 찾아가는 재능기부 순회봉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설공단(이사장 김영수)이 부산시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깨끗한 학교만들기’ 찾아가는 재능기부 순회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화제다.

도로사업단 도로환경팀이 지난해 5월에 시작한 ‘깨끗한 학교만들기 순회봉사’는 전문적인 환경정비가 어려운 초등학교의 각종 노후 시설물을 공단이 보유한 고압세척 장비로 세척해주는 재능기부 사업이다.

(사진제공:부산시) 학생들의 쾌적한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 순회봉사는 대부분의 교내 옹벽, 바닥, 동상, 기념비 등 학교 시설물이 노후화될 경우 일반적인 청소도구로는 깨끗하게 청소하기가 힘든 점에 착안하여 학생들의 쾌적한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작되었다.

‘깨끗한 학교만들기 순회봉사’는 지난해 총75개 학교를 대상으로 공문을 발송하여, 11월까지 해운대구 3개교, 수영구 5개교, 남구 4개교, 연제구 7개교 등 총 19개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였다.

(사진제공:부산시) 공단이 보유한 고압세척 장비로 세척해주는 재능기부

올해의 경우 4월11일 부산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월25일 낙민초등학교까지 2회 재능기부를 마친 상황이다. 특히, 향후 순회봉사 활동은 기존 물세척 봉사와 더불어 화단 정비 등 기술봉사분야를 넓히고 기존 팀단위 봉사에서 도로사업단까지 봉사참여 범위를 확대하기로 하였다.

부산시설공단에서는 지역 주민이 원하는 곳과 장애인 등 복지시설에 대하여 고유업무가 아닌 과외업무라도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것이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이며 직원들은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부산시) 깨끗한 학교만들기 순회봉사

한편, 부산시설공단(도로환경팀)에서는 부산시내의 22개 터널과 23개 지하차도 등 주요 도로 및 시설물을 친환경 소재(물)로써 환경정화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보유장비를 이용 틈틈이 시간을 활용하여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공영주차장 및 공원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물세척 청소를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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