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장관, 박근혜 정부 외교철학 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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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장관, 박근혜 정부 외교철학 설파
  • 권순만 기자
  • 승인 2013.08.2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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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22일(목) 오전 10시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 (사)한국정치학회 주최 한국정치세계학술대회 개회식에서 윤병세 외교장관은 박근혜 정부의 외교 철학에 대해 연설하였다.

 윤 장관은 동 연설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국민행복, 지구촌 행복”이라는  기조의 저변에는 과거 국가 중심적 사고를 넘어 개인의 행복을 중심에 두는  새로운 국정패러다임이 자리잡고 있음을 강조하고, 이러한 생각이 어떻게 “신뢰 외교(Trustpolitik)"라는 정책으로 구현되고 있는지 참석자들에게 설명하였다.
 
 또한, 윤 장관은 신정부가 “행복”과 “신뢰외교”를 축으로 △한반도와   동북아에서 지속가능한 평화와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을 추진하고, 더 나아가 △국제사회의 신뢰받는 국가로서 다양한 글로벌 어젠다에 있어 합당한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고자 함을 설명하였다.    
  
 특히, 윤 장관은 “신뢰는 남북관계와 동북아 외교를 모두 아우르는  키워드이며, 신뢰외교는 동북아와 남북관계를 모두 풀어낼 수 있는 외교의 정도(正道)”임을 강조하였다.   

 8.22-23간 개최되는 금번 학술대회에는 국내ㆍ외 학계인사 및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하며, 신정부의 대외정책 및 국정기조에 대한 이해를   제고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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