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민주당 규탄 결의문채택" 의원은 국회주변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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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민주당 규탄 결의문채택" 의원은 국회주변 대기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5.0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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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바른미래당 제16차 의원총회

[국회=글로벌뉴스통신] 바른미래당은 5월9일(수) 오전 국회 245호에서의 제16차 의원총회에서 철야농성과 치열한 토론 끝에 "드루킹․ 김경수 게이트 특검 거부하는 민주당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댁하였다"고 밝혔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바른미래당 당사(여의도)

(더불어민주당 규탄 결의문)
더불어민주당은 특검의 수사 대상이자 드루킹 게이트의 피의자다. 수사 대상이자 피의자가 특검의 수사 범위를 정하겠다는 전대미문의 주장에 경악한다. 이러한 적반하장으로 특검을 좌초시키고, 추경과 민생국회까지 포기한 것은 무책임의 극치요, 더 이상 집권여당이기를 포기한 정당이다.

우리 바른미래당은, 철저한 특검으로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낱낱이 규명하고 민생과 경제, 각종 개혁입법 처리를 위한 국회정상화 노력도 병행 추진할 것을 다짐하면서 엄중한 심정으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 하나, 특검회피, 국회포기 민주당을 규탄한다.
- 하나, 대선불법 여론조작, 특검으로 응답하라.
- 하나, 특검거부, 민생포기 민주당은 각성하라.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바른미래당이 철야농성한 245호에 침구류가 쌓여있다.

바른미래당은 이후 "현장 속으로 가서 전국 각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특검촉구 대국민서명운동에 돌입하기로 했으며, 의원들은 국회 주변에서 비상대기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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