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7만 노동자,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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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7만 노동자,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지지선언
  • 최창훈 기자
  • 승인 2018.06.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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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 수 없는 자유한국당과 30년 인연 청산, 저력 보여줄 것”
(사진제공:김경수 캠프)경남 7만 노동자 김경수 후보 지지 선언.

[경남=글로벌뉴스통신]6월 10일(일) 18시 마산 창동 불종사거리에서 경남지역 7만 노동자는 6.13 지방자치단체 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상남도 지역에서 확실한 조직표로 평가되는 노동자들이 똘똘 뭉쳐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를 지지 선언하였다.

이날 지지선언은 2,000여명의 김경수 도지사 후보의 유세를 듣기 위해 모인 지지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경남 노동자를 대표하여 한국노총 경남본부 유형준 수석부의장 이 발표했다.

 유형준 수석부의장은 “노동의 이념도 철학도 없고 오로지 경제정책을 자본의 시각으로만 바라보는 자유한국당을 더 이상 정치적 파트너로 함께 할수 없다”라고 했고,

또한 “이제 보수정당과의 잘못된 정치적 긴 인연을 깨끗히 청산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당, 신뢰할 수 있는 정치인,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와 함께 이번 선거에 반드시 승리 할 수 있도록 경남노총의 저력을 보여 줄 것이다”라고 했다.

지난 5월14일 한국노총 경남본부의 지지선언에 이어, 5월28일 한국노총 금융노조 지지선언 및 정책협약식을 가진바 있으며, 6월7일에는 한국노총 자동차연맹 경남본부의 지지선언을 하였고, 더불어 전통적 자유한국당(구 한나라당) 지지조직이었던 택시노련과 자동차노련, 공공연맹, 화학노련, 한국노총비정규직연대가 지지선언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노총 경남본부의 중심적 활동하는 김성우 김경수 후보 노동선대본부 상임대표는 “한국노총 경남본부는 조직산하 창원, 마산, 김해, 동부, 양산, 서부지역, 산별연맹 등 7개 권역별로 나누어 김경수 후보의 사업장 방문과 지역 회원조합 대표자 간담회를 갖고 지지확산을 견인했고, 조직별 자체 선거 운동 활동을 비롯하여 노동특보 활동, SNS활동, 사전투표 독려 활동으로 경남지역 전체에 현수막 50여개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민주노총 산하조직인 전국보건의료노조는 서부경남공공병원설립도민운동본부와 같이 ‘경남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협약’을 김경수 후보와 체결하여 사실상의 지지의지를 담았고,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약칭 공노총) 산하 경남도청 공무원 노동조합은 공노총 최병욱 수석부위원장과 함께 김경수 후보와 오찬회를 가졌으며, 경상남도 교육청 노동조합과는 정책질의서에 대한 답변서를 통해 김경수 후보의 정책의지를 전달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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