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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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현판식 개최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8.06.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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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선도기업이 앞장선다
(사진제공:강원도청)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현판식

[강원=글로벌뉴스통신] 강원도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여   자립화를 지원하고 사회적경제 분야의 성공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공모를 거쳐 선정한 강원도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현판식을 6.15.(금) 사회적협동조합 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과 영농조합법인 홍천명품한과 사무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선도기업 공모사업에 응모한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진행한 후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사회적협동조합 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 지역문화콘텐츠 협동조합 스토리한마당, 영농조합법인 홍천명품한과 등 3개 기업을 선정했다. 

금년에 선정된‘사회적협동조합 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은 원주시에 소재한 사회적기업으로 원주지역 중‧고등학생 대상 지역특화 교육과정 및 특성화고,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취‧창업 지원 등 다양한 진로탐색 및 취업지원 활동 수행해 왔으며 ‘16년 ~‘17년 연속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역량있는 기업이다. 

(사진제공:강원도청)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하고 2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역문화콘텐츠 협동조합 스토리한마당’은 ​원주시에 소재한 사회적기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소식지 제작 배포 등 사회적경제 홍보 및 지역사회 가치제고 활동에 지속 참여하고 있으며 ‘17년 LH ‘사회적기업 공공임대주택 내 상가 제공 시범사업’ 에 선정되어 건물 무상임대 및 입주민의 사회서비스 지원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영농조합법인 홍천명품한과’는 홍천군에 소재한 마을기업으로 마을 부녀회를 중심으로 농한기를 이용하여 한과를 제작 판매하고 있으며, 제품의 원재료 대부분을 지역농산물을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마을기업으로 2016년 행안부 지정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선도기업 임직원, 강원도 사회적경제 유관단체 관계자,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선도기업으로 선정됨을 축하하고 향후 역할을 기대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하고 20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정영미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선도기업이 우수한 성장 모델로서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 바라며, 도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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