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코넥스시장 개장 5주년 성과"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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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코넥스시장 개장 5주년 성과"발표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7.0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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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시장, 초기 중소·벤처기업 지속성장 핵심플랫폼으로

[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거래소는 "코넥스시장은 출범 5년 만에 시가총액 및 일평균 거래대금이 꾸준히 늘어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자금조달 및 코스닥 이전상장도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초기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한국거래소(여의도)

시장규모는 시가총액은 6.6조원으로 개설 초기 대비 14.1배 증가했으며, 이는 2018년1월18일 시가총액이 6.8조원으로 시장개장 이후 사상 최고치 기록한 것이다. 상장기업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총 150社로 개장일 대비 7.1배 증가했다.
 
업종구성
IT 48社(32%) → 바이오 35社(23%) → 금속·화학 17社(11%) 順
기업구분
벤처&이노비즈 71社(47%) → 벤처 50社(33%) → 이노비즈 11社(7%) 順

거래규모는 일평균 거래대금 62.2억원, 일평균 거래량 41.7만주로 5년간 꾸준히 증가(’13년도말 기준 각각 15.9배, 6.8배) 하여, ’2018년1월16일, 일간 거래대금이 218.1억원으로 시장개장 이후 사상 최고치 기록했으며, 거래형성률도 ‘18년上 79.1%(’13년도말 대비 1.6배 증가)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투자자별로 기관, 개인, 기타법인, 외국인의 거래대금 모두 크게 증가하였으며,  특히, 개인투자자의 코넥스시장 참여가 확대되면서 거래비중이 ’13년도 대비 25.9배로 크게 증가했다. (기관 3.4배, 개인 25.9배, 기타법인 10.4배, 외국인 11.6배)

자금조달규모는 시장개설 이후 상장기업 113社가 총 6,936억원(282건)의 자금을 조달하여, ’18년上 자금조달금액은 ’13년(136억원) 대비 13.5배 증가한 총 1,841억원으로 초기 중소기업 자금조달 창구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

개장 이후 37社가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을 완료하였으며 이전상장 평균 소요기간은 1.8年이다. ’18년 5社(링크제니시스, 아시아종묘, 패션플랫폼, 엔지켐생명과학, 오스테오닉)가 코스닥시장 이전상장을 완료하였고, 현재 7社(심사중: 노브메타파마, 지티지웰니스, 본느, 디지캡, 승인: 케이엠제약, 인산가, 오파스넷)가 이전상장을 추진 중이다.

향후 5~10社가 이전상장을 추가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 코스닥시장으로의 이전상장 기업수가 20社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상장기업수는 ’14년 6社, ‘15년 8社, ‘16년 11社, ‘17년 7社, ‘18년上 5社 이다.

이전상장기업의 공모가 대비 평균 종목수익률(SPAC합병 이전상장 기업 7社 제외)은 +50.1%로 종목별 동일 기간 지수수익률의 평균보다 24.5%p 높으며, 이전상장을 통한 IPO금액은 지난 5년간 총 3,629억원이다.
 
상장기업 및 시장참여자가 늘어남에 따라 거래소는 매년 상장기업의 정보제공 활동을 지원하여 투자정보제공을 확대ㅙ오고 있으며, 올해 IR 개최건수 및 KRP(Konex Research Project) 발간건수는 155건, 41건이며 ’18년 하반기에도 상장기업과 시장참여자들에게 정보제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향후 코넥스시장이 ‘기업 키우기 좋은 시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수급기반을 확충하고, 기업 도약을 지원하는 성장사다리(코넥스→코스닥)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갖고있으며, Pre-코스닥 기능을 넘어 정부의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정책을 적극 지원하는 ‘초기 중소·벤처기업 지속성장 핵심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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