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 "드루킹 사건, 특검 사안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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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 "드루킹 사건, 특검 사안 아니었다"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8.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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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월6일(월)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의 제245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드루킹 사건관련 모두발언했다.

추 대표는 "오늘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특검에 소환될 예정이다. 애당초 드루킹 사건은 사익을 위해 권력의 주변을 기웃거린 신종 정치브로커들의 일탈행위에 불과했다. 특검 사안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럼에도 여야가 특검으로 사실관계를 밝혀내기로 한 이상, 공정한 수사로 진실을 규명해 줄 것을 기대해 왔다."면서 "김경수 지사 역시 정쟁과 추측 보도가 난무하는 상황에서도 당당하게 진실을 밝히겠다며 특검 수사에 적극 응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특검의 행태는 교묘한 언론플레이와 망신주기, 확인되지 않은 피의사실 공개를 하고 있어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더불어민주당 제245차 최고위원회의

추미애 대표는 "특히, 드루킹 특검이 진행되고 있는 지금에도 오히려 포털과 SNS상에 광범위한 여론 조작 행태가 다시 도지고 있는 실상이다. 반드시 점검하고 단속과 수사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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