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월6일(월)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의 제245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드루킹 사건관련 모두발언했다.
추 대표는 "오늘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특검에 소환될 예정이다. 애당초 드루킹 사건은 사익을 위해 권력의 주변을 기웃거린 신종 정치브로커들의 일탈행위에 불과했다. 특검 사안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럼에도 여야가 특검으로 사실관계를 밝혀내기로 한 이상, 공정한 수사로 진실을 규명해 줄 것을 기대해 왔다."면서 "김경수 지사 역시 정쟁과 추측 보도가 난무하는 상황에서도 당당하게 진실을 밝히겠다며 특검 수사에 적극 응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특검의 행태는 교묘한 언론플레이와 망신주기, 확인되지 않은 피의사실 공개를 하고 있어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더불어민주당 제245차 최고위원회의 |
추미애 대표는 "특히, 드루킹 특검이 진행되고 있는 지금에도 오히려 포털과 SNS상에 광범위한 여론 조작 행태가 다시 도지고 있는 실상이다. 반드시 점검하고 단속과 수사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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