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민 원자력안전위원장, "사직후 불출석, 여야 비판"
상태바
강정민 원자력안전위원장, "사직후 불출석, 여야 비판"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10.29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노웅래)는 10월29일(월) 국회 본청 627호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소관 감사대상기관 전체에대한 종합 국정감사를 개최하였으나, 강정민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종합국정감사를 앞두고 돌연 사직해 여야의 비판이 잇따랐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과방위 종합국정감사에 방송통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증인이 출석했으나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사직서 제출후 불출석하였다.

올해 1월 취임한 강 위원장은 3년 임기 중 1년도 채우지 못하게 됐다.

강 위원장이 갑자기 사직서를 제출한 이유에 대해서는 올해 국정감사에서 결격사유 문제가 불거진 데 따른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12일 열린 국회 과방위 국감에서 야당 의원들은 강 위원장이 KAIST 초빙교수 시절이던 지난 2015년 원자력연구원 사업에 참여했다고 주장하며 사퇴를 종용했다.

강 위원장은 당시 국감장에서 "위원장 결격사유 등이 있으면 당연히 책임을 지겠다"며 "결격사유 여부는 감사원에서 감사를 받겠다"고 답한 바 있다.

오늘 사직서 제출후 종합국감에 불출석에 여야 의원들은 국회를 무시한 처사라고 일제히 질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