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노웅래)는 10월29일(월) 국회 본청 627호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소관 감사대상기관 전체에대한 종합 국정감사를 개최하였으나, 강정민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종합국정감사를 앞두고 돌연 사직해 여야의 비판이 잇따랐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과방위 종합국정감사에 방송통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증인이 출석했으나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사직서 제출후 불출석하였다. |
올해 1월 취임한 강 위원장은 3년 임기 중 1년도 채우지 못하게 됐다.
강 위원장이 갑자기 사직서를 제출한 이유에 대해서는 올해 국정감사에서 결격사유 문제가 불거진 데 따른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12일 열린 국회 과방위 국감에서 야당 의원들은 강 위원장이 KAIST 초빙교수 시절이던 지난 2015년 원자력연구원 사업에 참여했다고 주장하며 사퇴를 종용했다.
강 위원장은 당시 국감장에서 "위원장 결격사유 등이 있으면 당연히 책임을 지겠다"며 "결격사유 여부는 감사원에서 감사를 받겠다"고 답한 바 있다.
오늘 사직서 제출후 종합국감에 불출석에 여야 의원들은 국회를 무시한 처사라고 일제히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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