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의원(민주당, 광주 광산을)이 5년 연속 <경실련>이 뽑은 우수 국감의원에 선정됐다.
‘정책국감 실종’을 이유로 지난 해 경실련이 국감우수의원 선정을 한 해 생략한 것을 감안하면, 이 의원은 18대에 국회에 들어온 이후 지난 5년간 <경실련>이 선정한 우수국감 의원 수상을 한 해도 놓치지 않은 셈이다.
주최 측은 “이용섭 의원은 조세.재정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번 국감에서도 두드러진 활동을 했다”고 우수의원으로 선정한 배경을 밝히고,‘현안이 되고 있는 국가채무 문제와 관련해서 국가채무의 실체적 규모를 밝히고 정부의 편법적 운용에 대한 지적하고 그에 따른 실질적 대안을 제시한 점이 돋보였다. 특히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빈곤층을 대상으로 한 정부 정책집행상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은 시의적절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용섭 의원은 국감을 앞두고 상임위를 기재위로 옮긴 터라 “작년 19대 국감보다 참여도와 성실도가 오르고, 기재위·정무위 등 일부 상임위 국감이 전문성이 높아지고 질적으로 개선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경실련의 설명이 더욱 의미있게 해석된다.
또 이용섭 의원은 지난 18대 국회 299명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경실련>과 <NGO국정감사모니터단> 양 기관 모두에서 4년 연속 국감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특별한 기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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