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3기 신도시 의왕군포안산,환매조건부 반값 아파트 대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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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3기 신도시 의왕군포안산,환매조건부 반값 아파트 대책 "건의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8.3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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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글로벌뉴스통신]건설교통부는 8월 30일(월) 3기 신도시 예정지구로 군포의왕안산지구를 지정하였다.

진보당 군포의왕과천지역위원회(위원장 김석용)는 3기 신도시 의왕군포안산에 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진보당은 "3기 신도시 군포의왕안산지구인 의왕시 초평동, 월암동, 삼동과 군포시 도마교동, 부곡동, 대야미동, 안산시 건건동, 사사동 등 3개 시에 걸쳐있고 면적이 586만㎡로 여의도 면적의 2배의 큰 규모이다. 그리고 4만 1천가구가 들어서고 2026년에 분양하여, 2028부터 2029년 사이 입주가 시작되면 15만명이상의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건설교통부는 이 곳을 의왕역, 반월역 등의 역세권을 고밀개발하고 왕송호수 주변을 관광,휴양 특화시설로 조성하며 전체 면적의 30%를 공원,녹지로 개발한다"고 주장하였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이곳은 그간 각 시의 접경녹지로 신도시로 개발되면 군포시로서는 수리산 도립공원을 제외하면 녹지지대가 없는 콘크리트 도시가 될 수 밖에 없다.인근 의왕역에 GTX노선을 신설한다지만,대중교통망이 불충분한 상황이 예견된다.시민들의 허파인 녹지와 농지를 훼손하며 공공택지 개발이 이뤄지고 있지만, 주변 시세를 동반 상승시키면서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는데 있다.무주택자들과 저소득층 서민들을 위한 공공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장기공공임대주택과 환매조건부 반값 아파트를 만들어야 한다.현재 사전 청약이 진행되는 3기 신도시 예정지구인 인천 계양은 전용면적 59㎡의 분양가가 3억5천만원, 남양주 진전 3억4천만원, 성남 복정은 무려 6억8천만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건설교통부는 시세의 60~80%수준의 분양가로 책정하였다고 하지만, 이미 인천 계양은 실거래가가 3억9천만원에 형성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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