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글로벌뉴스통신]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20'21(ADEX '21)이 지난 10월 19일(화)부터 10월 23일까지 5일간 성남 서울 비행장에서 국방부, 한국항공우주산업협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코트라(KORTA) 공동주최로 열린다.
SEOUL ADEX '21은 1997년 서울 에어쑈로 출발하여 2009년엔 지상 방사전시회와 통합되었으며 국내외 방위산업체 수출과 홍보의 전시장이자 방위산업 관련 군사교류의 장으로 올해 13회차 개최 되었다.
아덱스 '21은 코로나 19사태로 영국, 프랑스에서 개최하던 에어쑈가 취소되어 올해 세계 최대규모의 항공우주 방산 전시회로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28개국 400여개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미국, 러시아 브라질 등 40여개국 국방부장관, 군참모총장, 국방전문가 등 300여 명이 대거 참가했다.
참가한 국내 주요 기관 및 업체는 국방부, 공군, 육군, 해군, 국방진흥기술연구소, 대한항공, 현대로템, 한화디펜스, LIG 넥스원, 모티프 등이 있으며 해외 업체로는 S3 Aero Defence, 록히드 마틴, Dfendtex, Airbus, BAE, 탈레스 등이 참가하였다.
무기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의 우리 나라의 위상을 보여준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산 FA-50 전투기, K-2전차, 여러 나라에 수출하는 K-9자주포와 개량형 81미리 박격포, 140미리 박격포, 국내산 무인기(MUAV), KUH 수출용 수리온 헬기, 국내산 다목적 무인차량과 로봇 등 다양한 신형 무기들이 전시 되었다.
대한항공에서 출품한 KUS-FS 중고도 무인정찰기는 날개넓이 25m, 날개길이 13m로 MQ-9리퍼급보다 약간 길다. 체공시간은 약 24시간이며 상승한도는 3만 9,000피트(약 11.9km)이다. 주요 임무는 전자전, 통신중계, 중고도 정찰 등 이다.
KUS-VS는 대한항공이 사단급 무인기로 사용하기위해 기존 무인기를 업그레이드해 '리프트 앤 크루즈(Lift & Cruise)' 방식으로 개발한 수직이착륙 무인기이다.
현대로템이 개발한 HR-Sherpa는 수색, 근접전투, 수송, 경계, 정찰, 환자 수송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원격주행이 가능하고 지정된 경로를 스스로 이동하는 자율주행과 선도차량을 자동으로 따라가는 종속 주행등 다양한 모드를 장착하고있다
소총 실탄을 레이저로 유도하여 유도탄과 같이 사수가 실탄을 발사 후 레이저로 유도하여 원하는 표적에 명중 시킬 수 있는 획기적으로 개선된 보병용 소화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