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군포시노인복지관(윤호중 관장)에서는 지난 12월 3일(금) (사)안양관악클럽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로 370만 원 상당의 1,050kg의 김장김치가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주민과 아동센터 등 총 105가구에 전달됐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김장김치를 구입하였고,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원자 3명, 군포 도시공사 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상 주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김장 전달 시 전화 안내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안양관악클럽은 군포시 노인복지관을 통해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 주민의 겨울철의 주된 먹거리인 김장김치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특별히 이번 나눔 행사에는 군포 도시공사에서도 함께하여 모든 가구에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차량과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윤호종 관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르신들뿐 아니라 기업체가 힘겨운 시기인 올해에도 관악 클럽, 군포 도시공사의 든든한 후원과 봉사로 귀한 김장김치를 위기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으며 (사)관악 클럽 회장 이상훈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안양과 의왕, 군포 등 균형을 잘 맞춰 더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군포시노인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신체적, 심리적으로 무너져 내린 군포시민의 돌봄 안전망이 절실한 때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동네 주민들로 조직된 착한 이웃과 함께 주민 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전파를 위해 적극적인 사회복지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