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글로벌뉴스통신]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성기)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저소득 노인가구 20여 가구를 방문해 이불 빨래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4일(목)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무거운 겨울 이불 빨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노인가구 20여 가구를 방문해 이불 50여채를 수거한 후 빨래방에서 깨끗하게 세탁하고 건조해 다시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이불 빨래 서비스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몸도 불편하고 이불이 무거워 세탁 할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는 이웃들이 있어 참으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손성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불 빨래 서비스로 어르신들의 생활 속 불편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특화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