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송해를 잇는 '전국노래자랑' MC에 개그우먼 김신영이 발탁됐다.
후임자 MC에는 이수근, 강호동, 장윤정, 뽀빠이 이상용, 이상벽, 이호섭, 김성환, 등을 거론됐지만 사투리를 잘 표현하며 입담이 좋은 김신영으로 최종 결정됐다.
현재는 이호섭 작가와 임수민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있다.
후임으로 발탁된 김신영은 "태어나서 저도 속보에 깜짝놀랐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감개무량합니다. 정말로 가문의 영광입니다. 경주 김씨의 가문의 영광이고 가족 친지와 많은 분들이 문자와 연락을 받아 실감을 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전국노래자랑을 사랑해 주시는구나!! 앞으로 몸이 부셔져라 열심히 뛰고 출연해주실 많은분들께 인생을 배우도록 하겠습니다."라고 KBS 인터뷰에서 소감을 밝혔다.
김신영은 다비이모, 할머니 연기로 이미 호평을 받아왔으며, 14년전 무한도전에서 무한걸스 특집편에서의 '전국노래자랑' 이라는 방송 장면이 재조명 되어 누리꾼들이 소름이라며 잘할것이다 라고 응원을 하고 있다.
김신영은 1983년 12월 20일 생으로 만 38세이며 대구 남산4동 출생으로 키 153cm 48kg B형에 부모님 오빠 여동생 2명, 동명여자정보산업 고등학교, 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연기학 학사를 취득, 종교는 천주교 소속사는 시스, 소속그룹은 셀럽파이브이며 2003년 SBS7기 공채로 데뷔했다.
작품활동 필모그래피로는 웃찾사, 무한걸스 놀러와, 최화정의 파워타임, 세상을 바꾸는 퀴즈, 우리결혼했어요, 식신원정대, 상상플러스, 청춘불패, 식신로드, 나는가수다, 강적들, 밥블레스유, 트롯 매직유랑단, 해방타운, 부케전성시대 등이며, 영화로는 2005년 파랑주의보, 2010년 심야의 FM, 2022년 헤어질결심에 출연했다.
'전국노래자랑'은 故 송해 선생이 지난 1988년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34년의 진행을 맡아 전국을 누비며 국민방송으로 자리매김한 장수 프로그램이다.
김신영은 오는 10월 16일(일) 10월 셋째주 일요일 방송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어 간다.